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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5. (일) 제129호 

‘Watch M’ 주간 칼럼

평화의 작은 구석을 메워가는 열군을 바라며

벌써 4년입니다. 참 더디지만 열군은 어려운 일을 자임하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간 1인 상임 활동가이면서 복수의 활동을 해온 사무국장과 운영위원님들,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제5차 총회 인사말을 하는 박래군 대표>
 

지난해에는 회원들도 많이 늘었고, 운영위원들도 추가되어서 다행입니다. 사업도 연대사업 위주에서 조금씩 열군만의 사업들을 찾아나가는 것 같아서 기여하는 것 없는 대표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간 열심히 뛰어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열군은 우리사회의 빈 공백을 찾아서 메워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우리 현대사를 보면 평화운동이 가장 크게 발전할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평화운동은 가장 열악한 영역 중의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첨예한 군사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 최첨단 무기들이 휴전선을 두고 일촉즉발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서 평화를 향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이토록 미미하다는 건 큰 아이러니입니다.
 
지난해에 조성되었던 전쟁의 위기상황에서 시민사회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열군의 적은 역량으로는 상황에 대한 개입력도 미미했습니다. 다행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결과 긴장이 완화되고는 있지만 평화로 가는 궁극적인 길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합니다. 체제의 유지에 급급한 북한과 세계의 망나니 미국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는 군사적 긴장에 대해서 시민사회는 무슨 역할을 해야 하나를 항상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연대활동 만으로는 되지 않고, 국가 상층의 대화와 외교적인 해결만을 촉구한다고 해서도 될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 터부시되어온 국가안보의 벽을 허물고 군사영역도 시민의 민주적 통제 하에 놓이게 하는 일은 매우 척박한 땅에 평화적 생존권을 뿌리내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군은 올해 자체적인 시민역량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부정과 비리에 얽힌 장군들의 세계, 그들이 강요하는 반인권과 군사주의 문화, 거기에 얽힌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이해득실들의 단단한 시스템과 구조, 관계망에 어떻게 작은 구멍이라도 낼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가면 좋겠습니다.
 
조급하지는 않으면서도 꾸준히 움직이는 열군의 한 해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2월 24일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대표 박래군 드림

 

<총회 마치고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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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 소개

[2018년 2월 10일] <기고>-‘평창의 성화’, 한반도 곳곳에 ‘평화의 빛’ 전하길

이 글은 지난 2월 10일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박석진 상임활동가가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확인하세요.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

단체활동 소개

[2018년 2월 24일] 평화의 작은 구석을 메워가는 열군이 되자!!! – 군대를 보는 시민의 눈!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제5차 정기총회- <사진글>

지난 2월 24일(토) 오후 4시,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군대를 보는 시민의 눈!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제5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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