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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한미 군 당국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유예 결정환영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위한 빠른 진전을 기대한다

 

  1. 한미 군 당국의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유예(suspend) 결정’ 환영한다.

 

  1. 오늘(6월 19일) 국방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거쳐 올 8월 실시될 예정이던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의 모든 계획 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역시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워게임(프리덤 가디언)에 대한 모든 계획을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1. 우리는 한미 군 당국의 이 같은 결정이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상호간 적대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협조와 관련한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

 

  1. 특히 매년 을지프리덤가디언이나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 등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실시될 때마다 북한의 강한 반발을 불러와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켜왔던 주요한 원인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번 조치가 이후 전개될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화와 상호간의 행동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기대된다.

 

  1. 하지만 아직 한미 간에는 을지프리덤가디언이나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외에도 수십여 개의 크고작은 대북 군사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우리는 한미 군 당국의 이번 조치가 북을 적으로 상정하고 진행되는 군사훈련의 전면적인 중단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북도 이에 조응하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일련의 신속한 조치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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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보는 시민의 눈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대표:박래군)